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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생활-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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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머리가ㅡ너무 길어서 집에서 다듬어줬는데..

머리가 너무 촌스러워보이고 더워보여서 미용실을 갔다.

안중몰에 로컬 미용실이 사람도 많고 가격도 20링깃이라고 써져있어서 거기를 갈까하고 구글링을 했는데.

안좋은 후기가 좀 있어서 에코보타닉으로 갔다.

동서울식당라인으로 쭉 걸어가니 미용실이 보여서 들어갔는데 지금은 안된다고 한시간반 이후나 담날 다섯시에 가능하대서 일단 다섯시에 예약하고 구오마익스프레스쪽으로 걸어가는데 ..오잉? 2층에 미용실이 있는데?? 함가볼까...하고 보니 가격표가 아래 붙여져있었다.

아이는 38링깃...아까예약한곳은 30링깃..

여기가 더 비싼데..했더니 첫째가 엄마..그럼 더 잘하는거 아니야? ...그런가? 가보자 하고 들어갔는데....먼저온 아저씨 머리 자르고 잘라줄수있다고..이십분기다리래서..기다리고 잘랐다..

거기에 한국분이 아들머리 파마하고있어서 더 안심..

그분이 오래 살았고 몇번 이 미용실 왔었다고 해서 다행이다 싶었다..사진보여주고 머리잘라주는데..생각보다 짧아지는 아들의 머리를 보고 아들이 맘에 안든다고 울까봐 너무 걱정했는데...다끝나고 보니 너무 멋져서 완전 만족!!!!! 나도 만족 아들도 만족이었다.

머리도 감겨주고 왁스해줄까했는데 괜찮다고 했더니 드라이로 앞머리부분을 위로 올려줘서 너무 멋졌다.

근데..

현금 가격이었다고 ㅜ.ㅜ 나 현금없어..현지계조ㅏ도 아직이고..터치앤고 결제할줄도 모르고..그렇다고 오늘 첨 본 한국분께 빌리기도 그렇고....했더니 오늘만 카드받을게 다음엔 안돼라고해서

.고마워..!!!!!너무 고마워하며 나왔다..

머리 다 자르고 예약한 미용실가서 취고하고 집에갔다..노쇼는 안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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