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바루에서 주유하기, 실링팬청소하기

페루두아 악시아를 구매해서 몰고다니는데 너무 좋다.

운전 못하는 나에게 운전하기 편한 차다.

차를 받은날 기름넣는 법을 배우는데 딜러분이 여기 오래사셨다고 하시는데도...잘 모르는부분이 많으신듯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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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름은 95 노란색으로 ...영어로 버튼 누르고 하면 어렵지않게 가능한데 카드 결제를 하면 기름값이 55링깃이라고 나와도 카드에 200링깃이상.있어야되고 200링깃 결제가 되고 3~4일 지나고 나머지가 환급된다..이 부분를 딜러가 말해주지않아서 (물론 의무는 아니지만...) 결제 잘못된줄 알고 얼마나 당황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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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알아보니 안쪽에 주유직원분이 계신 곳으로 가서 기름넣을 종류 고르고 내가 차 세운곳 주유넣는 곳 번호 말하고 금액을 말하면 그 금액만 카드결제가된다. 그러면 내 자리로 돌아가서 주유하면 끝! 이것도 딜러분이 현금계산만 여기서 하는거라고 잘 못 말해줬었다 ..ㅠ.ㅜ

지금은 편하게 주유를 하지만 처음 한달은 200링깃씩 빠져서 얼마나 당황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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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드레스업데이를 해서 옷을 입고갔는데 첫째가 반짝이를 차에 잔뜩 흘려서 가서 처음으로 세차를 하러갔다.

호라이즌쪽에 잘한다고 갔는데 왁스나 다른걸 권해서 그냥 오리지날이라고 15링깃해달라고 했는데...청소기 고장나서 내부는 안된다고..ㅜ.ㅜ 이거뭐지? 젤 싼거한다고 안해주는거 아니겠지? ..영어를 잘 못하는 직원분들이 계셔서 소통도 안되고 그냥 돌아서 썬웨이쪽 세차장을 갔다..골프장 옆이라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고 한국분이 운영하시는것같은데..직원분들은 다 로컬분들....분명 작은차 20으로 봤는데 25링깃을 부르길래..아니 20링깃으로 아는데? 여기 써있는데? 했더니 안에 밖에 다하잖아 이러다가 오케오케 하며 20링깃으로 해줬다..

결과는........겉은 비누칠해주니 깨끗하고 내가 원했던 안은 발판은 깨끗한데..옆에 머리카락이랑 의자에 먼지는 그대로 있어서..다 된건지 한번 더 묻고 됐다고 해서 20링깃 현금으로 내고왔다..

한국가서 집에있는 차량용 청소기가지고오리다...

내부는 꼭 필요하다..겉은 아무리 번쩍번쩍해도 비가 갑자기 쏟아져내려서...오늘도 해 쨍쨍하다가 하교때 하늘에 구멍난 것처럼 쏟아졌다..

우리 아이들은 세차한 차를 보지도 못하고...ㅋㅋㅋㅋ

그래 경험했다 생각하자...내부는 그냥 내가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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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차지만 집에 실링팬은...어쩔것인가...입주청소하고 와서 한달후에 실링팬을 봤더니..저거..원래있던 검은줄인가...먼지인가..한참 고민하다 방에있는 실링팬과 비교해보니..저것은 먼지..구나...하고 인식되는 순간.. 머리가 아프기 시작 ㅜ.ㅜ

의자에 올라가서 손을 뻗어도 안닿고..저것때문에 청소를 부르기도 싫고..아..고민하며 아이들 픽업하러 나가는데 우리 층 옆옆쪽에 청소하시는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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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실링팬만 청소 가능해?"

"응"

"두개에 얼마..?"

"20링깃"

"오..비싼데..싸게해줘"

"안돼..두개잖아.."

"몇분걸려?"

"10분?"

"그럼 지금빨리해줘"

의자에 올라가서 물뿌리고 걸레로 쓱쓱...먼지가 후드득.떨어지고...

20링깃 드리고..픽업갔었는데..

그 후 몇일지나니 또 먼지가 쌓인다.이걸 매번 부탁해야하는건가... 내 팔만 조금 더 길었으면...가제트...팔..

신랑은 자기갈때까지 참으라는데..9월까정....먼지를 ..놔두라고.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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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자생각하자..그래 라자다검색을 해보자...역시 라자다는 없는게 없다...28링깃..그래 이걸로 내가 하면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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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처럼 안에 구멍이 뚫여있어서 끼어서 왔다갔다하면 된대서 구입..생각보다 빨리와서 설레는 마음으로 청소시작!

금방쌓인 먼지는 될것같은데 눌러앉은 먼지는 잘 안되서....고생좀했다...그리고 털에 검은 먼지가 뭉쳐져서 껴버려서 털 빨때 떼어내야된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하면 좋을 것같다..

근데...몇일 후. 라자다서 뭐 살게있어서 보는데...이게뭐지? 실링팬청소도군데..왜. 10링깃 더 싼거지??? 뭐지?.으....아..

다음에 뭐살때는 최저가도 다시 검색해봐서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