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바루 레고랜드와 버거킹

매일 레고랜드 출석 ㅋㅋ

점심먹고 두시넘어 출발했는데 어제와는 다른 분위기 역시 주말이라 사람이 많구나..

어제는 금요일 오후라 줄도 많이 안서고 편하게 놀이기구 탔는데 오늘은 어디를 가도 줄이 길었다.

어제보다는 뜨겁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다음주 하리라야(말레이시아 명절)라서 그런지 이벤트로 미니랜드가서 하리라야 전통무늬(?) 다섯개 찾아서 사진찍어 오면 배지를 준다.

우리는 미니랜드에 보물찾기인줄 알고 하나하나 찾아봤는데..한곳에 다 모여있었다 ㅋ

요렇게 다섯개 (초록노랑 무늬있는 네모난건게 큰거) 찾아 사진찍어가면 배지를 주는데 한가족 모두에게 준다..최고! 우리는 아이들꺼만 두개..배지가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손도 안찔리고 너무 좋고 아이들도 선물받아서 기분좋아했다

사람이 많아서 놀이기구에는 욕심부리지말자 했더니 어제 안해본 것들 위주로 해봤다

씨라이프도 들어가서 봤는데 작고 금방끝나버린 느낌..( 한국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연간끊고 다녀보다 보면..)

그래도 엄청 통통하고 큰 해마 여러마리보고 좋아했다..옥토넛에서만 보던 물풀꼬리걸고 자는 해마를 직접보면서 좋아하고. 엄청 큰 킹크랩 정도..ㅋㅋㅋ

오늘도 적당히 놀다가자 했는데. 6시까지 다 놀고 나왔다.ㅜ

나오는길에는 버거킹, KFC, 스벅, 치킨라이스,스시집 등 음식점이 있는데..첫째가 버거킹 먹고가자고 해서 들어갔다

그래 저녁하기도 귀찮고 먹자먹어..(다이어트 삼일째 햄버거를 ㅜ.ㅜ)

합리적인 가격인듯 해서..세트 A랑 치즈버거 밀을 시켜 60링깃 (18000원)정도 냈다.

망고쥬스로 나왔고..아이스크림이 같이나와서 아이들은 아이스크림먼저 먹었다..감자튀김도 햄버거도 바로 만들어줘서 뜨거고 바삭하고 맛있었다..한국 감자튀김보다 맛있지만 햄버거는 한국버거가 최고다..한국가면 몬스터버거 먹을거다..

세트에 들어있는 와퍼주니어는 그냥 기본 맛이고 텐버버거는 매콤해서 생각보다 맛있었고 둘째가 맛있다며 그걸로 먹었다..치즈버거 시켜놓고는 ....ㅋㅋ 첫째는 와퍼주니어먹더니 치즈버거로 바꿨고..나는.아이들이.선택하지않은 치즈버거를 먹었다.근데 치즈도 진하고 맛있었으나 양은 너무 작았다..

이건 텐더버거..매콤하고 바삭하다.

버거킹은 케첩을 많이 줘서 집에가져가서 아이들 도시락에 계란말이나 돈까스 싸줄때 하나씩 넣어준다.

근데 맥도날드는 케첩도 안주거나 칠리소스만 줬다..일반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세번다 그랬음.

오늘은 오전에 공부, 점심엔 레고랜드 저녁 버거킹 집에와서 둘째 머리 자르기..ㅋㅋ 다이소표 가위로 잘랐는데..우리끼리 만족..유튜브따라하며 잘랐다..망하면 미용실가자 하면서 잘라서 둘째가 맘에 안든다하면 로컬 미용실을 한번 가보려고 한다.

안중몰에 미용실을 한군데 보고온곳이 있긴한데 아직은 둘째가 싫다고 해서 집에서 자르고 있다..약간 울프컷이라 기장만 살짝 잘라서 유지는 가능하지만 짧은머리를 하려면 미용실 가야할것같다.

내일은 콘도 수영장에서 수영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주말엔 레고랜드 안가기로..ㅋ

학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수영수업을 하고나서 자신감이 뿜뿜하는 아이들

.킥보드 주문해 달라해서 라자다서 주문해서 받았는데 아이들이 그걸가지고 수영을 더 열심히 하며 뿌듯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