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퍼레터 받았다!!

정말...텐비....너어어어어어어..
 
검색해서 보면 테스트후  일주일만에 오퍼레터를 받았다는 글을 많이 본것같은데..우리는 한달이 넘도록 소식이 없다..
그래서 담당자한테 왓츠앱으로 언제 보내주냐고 닥달을 .....
그랬더니 EAL 프로그램 인터뷰를 해야한다면 그거 일정 잡는 다는 말을....그럼  일찍 잡아주지......시간을 너무끌고..
아무래도 우리를잊고있었던거 아닌가 싶은..의구심이...마구마구...
학교에서 테스트 보는 인터뷰가 아니라 EAL영어 집중프로그램 인터뷰라 다른거고 빨리 할 수 있었는데 담당자가 바빴는지 우리를 잊었는지...암튼 너무 늦게 말을 해줬다.
그래서 그 말을 하자마자 4일 후 오전에 인터뷰를 하자는데. 엥? 우리아이들 학교가는 시간...결석하고 볼 수도 없고..
 
지금 아이들이 독감으로 학교를 못가고 집에 있으니 오늘이나 내일로 해주라고 했더니 바로 내일로 약속잡아줬다..이렇게 쉽게 정할 일이었다니..
 
인터뷰는 어떻게 보는걸까...질문에 답인가...모르겠다..진짜 실력 확인이니 아이들에게 맡기자 하고 인터뷰날을 기다렸다.
 
인터뷰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로 했다. 일단 인사하고 스몰톡으로 시작하는데 선생님이 발음도 좋으시고 천천히 얘기해주신다. '오...이거 할만하겠는데...' 했더니..스몰톡 끝나고 컴퓨터화면에 그림을 보여주고 가리키며 단어를 말해보라고 하고 여러개 단어를말하고 나면 그림을 보고 질문을 해보라고 한다. 그럼 그 질문에 맞게 선생님이 답을 하시는데 일부러 틀리게 한다. 아이가 그걸 듣고 틀리다는 걸알고 고쳐 말하는 걸 의도하는 것같다. 
 
테스트 끝나고 그 선생님과 담당자와 얘기를 나누고 2~3일안에 오퍼레터를 보내줬다. 
 
오퍼레터에는 처음에 입금해야하는 내역과 학교 규칙(?) , 그리고 싸인하는 종이를 보내준다.
싸인을 해서 스캔해서 보내고 돈을 오늘 입금을 다했다!
 
드디어 이제 완전히 말레이시아 가는 게 정해졌다! 
차도 학비도 집도 이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