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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유학을 결정하고 나서야 보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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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를 결정하기전에 말레이시아 카페를 가입해서 정보를 얻었다.

말레이시아 뿐 아니라 외국을 나가는 가족들은 아이가 영어를 못하는데 가서 적응을 잘 하지못하면 어떻게하나 걱정을 한다. 그러면 많은 수의 사람들이 아이가 처음에는 영어를 잘 못해 적응하기 힘들어도 6개월만 지나면 어른들보다 적응도 영어도 잘한다는 말을 해주는 걸 봤다. 
그래서 우리 애들은 시간이 지나면 잘할거야 가서 즐겁게 놀고 공부하면서 영어를 습득하자! 이런 마음으로 유학을 결정했다.

결정하고 어플리케이션비 내고 부동산 예약하고나니 보이는 글.

왕따, 학폭
갑지기 무서워졌다. 우리아이들 여기서 교우관계도 좋고 성격도 밝고 잘 지내는데 
아이들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부모의 선택으로 유학을 가서
영어 못한다고 괴롭힘 당해서 우울하면 어쩌지..
카페에 써져있는 글을 보고 걱정을 커질대로 커져 
잠이 오질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학교담당자분에게 카톡을 보냈다.
"왕따, 학폭같은 일이 있나요? 그런일이 발생시 학교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담당자분이
"저희 텐비학교는 그런 걸 용납하지 않습니다. 단계별로 대응지침이 있고 거기에 따라 
밀착해서 해결하도록 노력합니다.
아이들에게 이상한 일이 생기면 여러각도로 해결하려고 하고 safe guarding 이라는 이름하에 
각 교직원들이 트레이닝도 받고있다"
라고 답해주셨다.
첫 답변에서 용납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에게 안심이 되는 한마디었다.
텐비에 보내신 어떤 학부모도 아직은 그런일이 없고
자기 아이들은 학교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고
선생님도 너무 좋다고 하니 좋은마음을
갖고 준비를 다시 해볼까한다.
물론 그런일이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어떻게 대처할지도 신랑과 상의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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